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전체가 가상자산 거래지원(상장) 자율규제안을 제정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5개 원화마켓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중심의 자율규제와는 달리, 코인마켓 거래소까지 포함한 최초의 통합적인 자율규제 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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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역할과 협업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국내 모든 거래소와 협력하여 새로운 자율규제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에 공개된 ‘가상자산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초안으로 삼아 각 거래소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의 지원과 자문 역할
이번 자율규제 제정에는 금융감독원도 참여하여 자문 역할을 맡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기성 금융산업 규제 업무에서 쌓은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거래소가 분기마다 상장 유지 심사를 하도록 제안하고, 문제 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검토 절차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율규제의 주요 내용과 발표 예정
새로운 자율규제안은 기존 닥사의 거래지원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하며, 모니터링 관련 내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전후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규제안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