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명령 이후 서학개미가 주목한 미국 종목들

혹시 요즘 미국 주식 뭐 사야 할지 고민 많으셨죠?
저도 퇴근 후 주식 앱 열어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믿고 담았던 ‘M7’, 그러니까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같은 빅테크가 아니라,
요즘엔 전혀 다른 기업들이 순매수 상위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M7 말고 ‘서클’과 ‘코인베이스’?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다름 아닌 ‘서클 인터넷’이었습니다.
이 기업은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회사예요.
그 뒤를 잇는 게 ‘코인베이스 글로벌’이고요.
이 두 기업은 디지털 자산, 특히 스테이블코인가상화폐 거래소 분야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죠.

그리고 5위에 오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아예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기업이에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이 회사 주가도 함께 치솟죠.
예전 같았으면 이런 종목들은 별 관심을 못 받았을 텐데, 이제는 완전히 주류가 됐다는 거예요.

왜 갑자기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미국 정치 분위기예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 전략 비축 행정명령을 내렸고,
상원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됐어요.
쉽게 말하면, 미국이 이제 디지털 자산을 제도권에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한 거죠.

두 번째는 비트코인 가격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무려 11만6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어요.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옵션 시장에서도 12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는 콜옵션이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이 기회일까, 늦은 걸까?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솔직히 말해볼게요.
M7 주식들은 지금 가격이 많이 올라있고, 배당도 적고, 진입장벽이 높죠.
그런데 디지털 자산 관련주는 아직 성장 여지가 많아 보여요.
물론 리스크도 분명 존재해요. 미국 정치가 바뀌거나 법안이 좌초되면 분위기가 금방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저는 요즘 하루 30분씩 디지털 자산 관련 기사나 리포트들을 읽고 있어요.
공부하면서 분산투자 개념으로 조금씩 포트폴리오를 조정해보려는 거죠.
혹시 저처럼 기존 주식에 식상함을 느끼셨다면, 디지털 자산 쪽도 한 번 들여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떻게 투자 준비하면 좋을까요?

  • 1. 관련 종목 공부하기
    : 서클,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같은 종목의 실적과 사업 구조부터 파악하세요.
  • 2. 미국 정치 일정 체크
    : ‘가상자산 주간’ 같은 이벤트는 투자 타이밍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3. 분할 매수로 리스크 분산
    : 한 번에 많이 사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눠서 사는 게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입니다.

지금은 시장이 바뀌는 전환기인 것 같아요.
이럴 때일수록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흐름에 올라탈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게 더 중요하겠죠?

답글 남기기